[일요신문] #워터페스티벌 성료···2만4천여 명 방문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이 운영한 ‘블루밍 워터페스티벌’ 물놀이장이 도심 속 피서지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2만4천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운영을 종료했다.
‘블루밍 워터페스티벌’은 고물가 시대에도 지역민들이 비용 걱정 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해, 저렴한 이용료에도 전문 워터파크 못지않은 시설로 가족 단위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물놀이장은 지난 7월 6일 개장하여 8월 25일까지 매주 주말 운영했으며, 일평균 1,3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 비해 늘어난 물놀이 그늘막과 신규로 조성된 가족쉼터존은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시간대별 다양한 부대행사와 물놀이 용품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전문 안전요원과 진행요원을 곳곳에 배치해 안전사고 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축제를 만들었다.
한국마사회 엄영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올여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찾아주신 많은 시민들에게 워터페스티벌이 즐거운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이어지는 가을에도 남녀노소 만족스러운 가족공원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9월 경마시행 계획 발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이 3주간 6일에 걸쳐 총 44개 부경 경주가 열리는 9월 경마계획을 발표했다. 매주 금요일에는 부경 시행 8개 경주와 제주 중계 8개 경주가 열린다. 토요일에는 서울 11개 경주와 제주 6개 경주를 중계한다.
일요일에는 부경 시행 7개(4주차 6개) 경주와 서울 중계 9개(2주차 10개, 4주차 11개) 경주가 진행된다. 부경에서 열리는 44개 경주는 33개 국산마 경주와 10개 국산·외산마 혼합경주, 1개 대상경주로 시행된다.
지난 8월 23일 시작된 야간경마는 추석 연휴 전인 9월 15일까지 계속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추석 휴장을 가진 후, 27일부터 평소와 같이 주간에 경마를 진행한다. 야간경마 기간 첫 경주 시각은 금요일 오후 2시와 토요일 오후 1시 30분이며, 주간경마 기간 첫 경주 시각은 금요일 오전 11시,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0시 35분이다.
한편, 9월에는 한국 경마의 글로벌 축제가 될 국제 경주가 펼쳐진다. 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코리아컵(IG3, 1800m, 16억 원)과 코리아 스프린트(IG3, 1200m, 14억 원)가 개최된다. 같은 날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는 부산광역시 강서구청이 후원하는 제1회 강서구청장배(L, 1200m, 2억 원)가 열려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무료입장을 진행한다.
#부산동구지사, 취약계층 물품지원 위해 1천만 원 기부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지사장 박희태)는 8월 22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퇴원환자 건강든든 패키지 및 고물가대비 럭키박스 지원사업’에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은 부산동구지사장 박희태, 동구청 진희정 복지정책과장,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윤영 민간위원장,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선욱 사무처장과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부금은 부산시 동구 지역 저소득 퇴원 환자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금은 긴급 생활물품 패키지 지원에 500만 원, 먹거리와 생활 필수품으로 구성된 럭키박스 지원에 500만 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코로나 이후 장기간의 경기 침체로 가정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산동구지사는 지역민에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취약계층을 위한 온누리 상품권 지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난방용품 지원, 저소득 아동가정 생필품 지원, 청장년 일자리 창출 훈련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 곳곳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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