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 안전물품 꾸러미는 냉감조끼(얼음조끼), 냉감타올(쿨스카프), 쿨토시, 죽염사탕(식염 포도당), 안전장갑, 가방 등 6종으로 구성돼 폐지 수집 어르신들이 폭염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외부활동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군은 올해 상반기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 계획’에 따라 관내 폐지 수집 어르신 현황을 파악하고, 어르신들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세심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과의 대면 및 유선 상담을 통해 개별적 복지욕구조사를 실시하고, 희망 대상자에게 노인일자리 사업을 안내 욕구와 역량에 부합하는 일자리를 연계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Zero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올해 역대급 폭염 속에서 폐지 수집 어르신들이 온열질환 등에 무방비로 노출돼 건강과 안전이 심각하게 우려된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더 세심하게 살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촘촘한 폭염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최근 기장시장, 군청·보건소·읍면 민원실 등 8곳에 하루 생수 2,600병을 생수 나눔 냉장고에 비치해,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갈증을 해결하고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원봉사자들과 연계해 기장시장 상인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나눠주며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생활밀착형 폭염 대책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도 생수 3만병을 지원하면서 주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기장 반려견 놀이터’ 조성사업 본격 추진

놀이터 안에는 △반려견 전용 필드 △놀이시설(어질리티 등) △산책로 △기타 편의시설(화장실, 벤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사업비 2억 2천만 원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지 인근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2회에 걸쳐 마쳤다. 오는 9월부터 실시설계 용역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반려견 놀이터가 지역 내 반려동물과 반려인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 내 반려견 양육 가구 급증에 발맞춰 반려견 놀이시설 확충과 동물복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재 관내 반려견 놀이터 1개소(장안읍 길천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내장형 칩 시술 지원금(2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효율적인 동물보호 및 복지 관련 정책 추진을 위해 기장군 동물복지위원회 구성도 준비하고 있다.
#‘9월 독서의 달’ 풍성한 독서문화행사 연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라는 주제로 기장군 관내 공공도서관 7개소에서 각 도서관 특성에 따라 책과 주민들을 잇는 전시, 공연, 특강, 참여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퓨전국악 공연 ‘흥부와 놀부: 시리렁 박 타러 가세’(정관도서관) △‘내 마음 ㅅㅅㅎ’ 김지영 동화 작가와의 만남(기장도서관) △샌드아트 공연(교리도서관) △음악동화 인형극 ‘어린왕자의 여행’(고촌어울림도서관) △‘나만의 한지 거울 만들기’(대라다목적도서관) 등 각 도서관별로 특색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군은 △도서관 알뜰 도서 나눔행사 △책놀이 활동지 및 업사이클링 책갈피 만들기 △그림책 원화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별 참여방법은 기장군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정관도서관 및 기장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긴 폭염으로 지친 기장군민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힐링하면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