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축산 그랜드 페스티벌과 한탄강 가든 페스타 등 2건 심의
이날 실무위원회에는 최종화 안전도시국장을 비롯해 포천소방서, 포천경찰서 등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 총 11명이 참석해 오는 9월 개최되는 ‘2024 포천축산 그랜드 페스티벌’과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 등 2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안전 관리에 대한 의견 수렴과 사고 예방을 위한 인파 밀집 대비 분산 조치, 교통 및 주차관리, 안전관리요원 배치, 폭염 대비 대처 방안 등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안전관리 사항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축제 현장에선 인파가 밀집돼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미비한 부분을 철저히 보완해 안전사고 없이 축제가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실무위원회 심의에서 제시된 의견과 지적 사항 등을 축제 개최 전까지 보완하도록 조치하고, 포천경찰서, 포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최남일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