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4일 다산동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남양주형 정약용어린이집 브랜딩' 사업 비전을 공유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약용 선생의 사상, 정신, 가르침을 영유아기부터 놀이로 접할 수 있도록 보육 과정에 담아 영유아가 정약용 도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광덕 시장의 '정약용 브랜드 비전 공유' 강연을 시작으로, 교사들이 공동 개발한 정약용 보육프로그램을 공유했다. 이어 정약용 사상과 영유아 보육 과정을 접목하는 강의가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형 정약용어린이집 브랜딩 사업은 여러분의 창의적 고민과 노력으로 탄생한 것"이라며, "정약용 보육 과정의 창시자로서 남양주의 미래 세대를 키운다는 자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정약용 인문 강좌'와 '보육 과정 연계 교육'을 실시 중이며, 보육프로그램 사례 발표와 우수 프로그램 공모도 계획하고 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이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직장 갑질 규탄과 해임촉구’ 결의대회 열려
온라인 기사 ( 2024.11.19 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