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교통안전수칙 콘텐츠도 제공
TAAS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2023년 어린이 교통사고 사고건 수는 8,753건이고 부상자수는 10,910명이며 사망자수는 14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어린이 보행 중 교통사고 건수는 2,624건이며 사망자수는 12명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수의 85%이상이 보행 중 발생하고 있다.
교육 진행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최진호 교수, 이지현 교수, 어린이교통안전교육 지도사로 구성, 모형 신호등 장비를 설치해 안전한 횡단보도 건너기(서다, 보다, 걷다 3원칙)등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어린이에게 필요한 교통안전물품(오렌지카드 등)을 배부하고, 교통안전수칙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신재원 한국도로교통공단 부산지역본부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이와 같은 교육을 몸소 체험해 교통안전 습관을 기르는 것이 교통안전을 위해 선행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어린이가 쉽고 간편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통안전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PC, 모바일, 태블릿 기기로 인터넷 포털에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교육센터’를 검색하면 누구나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