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시장, 남한고 공모 지원 위해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협력
협약에 따라 하남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남한고의 자율형 공립고 운영을 위한 행·재정 지원에 나선다.
남한고는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에 선정되기 위해 이달 중 신청을 완료하고, 교육과정의 특성화·다양화, 교수 학습방법의 혁신, 교원 능력 개발 등에 주력한다.
교육부의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은 지자체, 대학, 기업 등과 협력해 특색 있는 교육 모델을 운영하고 지역 교육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자율형 공립고 2.0에 선정되면 무학년제, 조기입학·졸업 등의 특례와 특목고 수준의 교육과정 운영 자율성을 얻고,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5년간 매년 2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이현재 시장은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우수한 교육환경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남한고의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신청을 지원하게 됐다"며, "하남시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및 남한고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