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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직콘서트' 새 MC로 낙점된 박명수 정준하 박지윤. | ||
MBC <우리들의 일밤> 코너인 ‘승부의 신’이 11월 25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된다.
‘승부의 신’은 올 초 <무한도전>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하하 vs 홍철’의 포맷을 따와 정규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졌으나 시청률 부진으로 약 4개월 만에 마무리짓게 됐다. 후속코너로는 마술쇼 ‘매직콘서트-이것이 마술이다’가 이어진다.
‘이것이 마술이다’에서는 한국의 최현우 마술사와 세계의 마술사들이 마술 대결을 펼치게 된다. 개그맨 박명수, 정준하와 프리랜서 아나운서 박지윤이 MC를 맡는다.
한편 박지윤은 2008년 KBS 퇴사와 프리랜서 선언 이후 처음으로 MBC 예능에서 고정MC 자리를 꿰찼다. 세 명의 MC가 진행하는 새 코너는 오는 12월 2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이우중 인턴기자 woojo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