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부터 신청 가능, 2025년 1~2월 입주
[일요신문] 파주시와 LH가 임대주택 공실을 중소기업 기숙사로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LH 임대주택 기관공급 업무협약식. 사진=파주시 제공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지난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와 중소기업 기숙사 기관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협약으로 LH는 파주운정 초롱꽃마을 3단지 122호, 파주출판문화 1단지 48호, 법원 행복주택 26호, 문산선유 3·5단지 85호 등 총 294호의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파주시 소재 중소 제조기업이 참여 대상이며, 해당 기업들은 다음달 11일~18일까지 기업지원과에 접수할 수 있다.
시는 기업 업력, 기술개발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기업을 선정하고, 선정된 기업은 오는 12월에 LH와 계약 후 내년 1~2월에 입주할 수 있다.
LH 임대주택 기관공급 업무협약식. 사진=파주시 제공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기업이 우수 인력을 확보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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