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병우 은행장 "상생 위한 금융협력 강화해 나갈 것"
[일요신문] i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 황병우)가 사회복지사 전용 카드 'iM SOCIAL WORKER' 카드를 출시했다.
DGB금융그룹과 대구·경북사회복지사협회 간 상생금융 협약에 따라 사회복지사의 금융혜택 증진을 위해 출시됐으며, 27일 서울 문래동 소재 한국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일규)에서 출시 기념식을 진행했다.
즐겨쓰는 5개 영역(온라인 쇼핑, 배달앱, 커피, 편의점, 이동통신)에서 10%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것이 특징인데, 온라인 쇼핑의 경우 쿠팡, SSG.COM, G마켓 등 9개, 배달앱의 경우 배달의민족 등 3개, 커피의 경우 스타벅스, 블루보틀 등 7개, 편의점의 경우 GS25, CU 등 5개, 이동통신의 경우 SKT, KT, LG U+ 등이다.
DGB금융지주는 지역 사회복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추진해왔으며, 사회복지사의 금융 편의를 위해 이번 카드를 추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박일규 회장이 '1호' 가입을 해 그 의미를 더했다.
박일규 회장은 "DGB금융그룹은 DGB사회복지사상 선정, 사회복지사 힐링 여행 추진, 예비사회복지사를 위한 대학생 사회복지 토론대회지원 등 사회복지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해왔다"라며, "사회복지사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상생 가치를 담은 'iM SOCIAL WORKER' 카드의 발급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황병우 은행장은 "올해 시중은행으로 전환되며 지역에 본점을 둔 유일한 시중은행으로 보다 더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하고자 하는 iM뱅크(아이엠뱅크)는 지역 사회복지를 위해 더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를 위한 카드를 출시하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도 상생하기 위한 금융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