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노인의 날 맞아 지역 어르신과 따뜻한 동행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은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9월 27일 사업장 소재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부산 녹산동 지역 한궁대회에 기부금을 8백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지역사회와 상생을 목표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로, 낙동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경마공원 인근 지역의 어려운 주민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기부금 3400만 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은 취약계층 가구에 쌀과 고기 등 식자재와 절전 선풍기 전달하는 등 올 초부터 4차례에 걸쳐 지역민에게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다.
9월 27일 열린 제4회 녹산동 지역 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배 한궁대회는 낙동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녹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한국마사회 김환욱 부산고객지원처장과 정두영 부산운영지원부장, 낙동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녹산동 지역 경로당 어르신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환욱 한국마사회 부산고객지원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사회적 소속감과 유대감을 강화하는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건전화 여가문화와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궁은 우리나라에서 양궁과 투호, 국궁의 장점을 접목해 만든 생활 체육 종목이다. 양손을 사용하는 한궁 운동을 통해 팔의 유연성과 근력을 증진하고, 신체 좌우 균형감각을 기를 수 있어서 어르신들이 즐기기 좋은 스포츠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0월 경마시행 계획 발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이 4주간 8일에 걸쳐 총 56개 부경 경주가 열리는 10월 경마계획을 발표했다. 매주 금요일에는 부경 시행 8개 경주와 제주 중계 8개 경주가 열린다. 토요일에는 서울 11개 경주와 제주 6개 경주를 중계한다. 일요일에는 부경 시행 6개 경주와 서울 중계 11개 경주가 진행된다.
부경에서 열리는 56개 경주는 43개 국산마 경주와 11개 국산·외산마 혼합경주, 2개 대상경주로 시행된다. 금요일 첫 경주인 제주 경주 출발시각은 오전 11시이며, 토요일과 일요일 첫 경주인 서울 경주 출발 시각은 오전 10시 35분이다. 마지막 경주 출발시각은 금·토·일요일 모두 오후 6시로 동일하다.
10월 계획에 따르면 20일에는 경상남도지사배(G3,2000m)와 김해시장배(L,1200m) 대상경주가 포함돼 눈길을 끈다. 부경 제4경주로 열리는 경상남도지사배는 퀸즈투어FW 시리즈의 두 번째 경주로 서울과 부산경남의 쟁쟁한 암말들이 한자리에 모여 맞대결을 펼친다. 특히 지난달 첫 번째 경주로 치러진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3,1400m)에서 부경 경주마 즐거운여정이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두 번째 승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같은 날 부경 제6경주로 열리는 김해시장배는 최고의 국산2세 경주마를 가리는 쥬버나일 시리즈의 두 번째 관문으로, 루키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다. 쥬버나일 시리즈의 2관문 경주는 서울과 부경에서 각각 치러지며, 같은 날 서울에서는 농협중앙회장배 대상경주가 동일한 경주조건으로 열린다.
한편, 10월 13일 서울에서는 대통령배가 열리며,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중계를 통해 이를 볼 수 있다. 자세한 경주 일정과 경주 조건은 한국마사회 경마정보 홈페이지의 부산경남경마 경마시행정보 탭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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