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024 외국인 유학생 한가위 축제’ 개최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글로벌칼리지 글로벌통합지원팀이 최근 ‘2024 외국인 유학생 한가위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한가위 축제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서로 간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경성대에 재학 중인 다양한 국가의 유학생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경성대 중앙도서관 앞에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됐으며, 송편 나눔과 한글 책갈피 만들기 외에도 윷놀이, 투호, 굴렁쇠와 같은 다양한 한국 전통 놀이 체험 부스들이 운영됐다.
김학선 글로벌칼리지 학장은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 문화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성대 글로벌칼리지는 올해 3월 신설됐으며, 현재 54개국에서 온 약 2,000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글로벌칼리지는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와 캠퍼스의 국제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파마코스메틱, ‘부산 화장품 산업 육성 지학산 네트워크 프로그램’ 진행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지방대학활성화사업단 파마코스메틱 사업단은 9월 27일 경성대학교 프레지던트홀에서 부산화장품산업협회, KTR 부산지부, 부산테크노파크와의 MOU 체결을 통해 ‘부산 화장품 산업 육성을 위한 지산학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대학과 지역 산업체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정주형 인재를 양성하고, 부산 지역 화장품 산업 성장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파마코스메틱 소속 학과 신청자 및 부산 지역 화장품 기업,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콘퍼런스 프로그램은 ‘MOU 체결식’을 필두로, ‘부산 화장품 산업의 발전 전략’과 ‘화장품과 디지털 대전환’을 주제로 한 강연이 두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번 ‘부산 화장품 산업 육성을 위한 지산학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의 지·산·학 협력을 강화하고, 부산 지역 화장품 성장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에 관한 논의를 진행함으로써 파마코스메틱 분야 재학생의 인사이트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패션디자인학과, 부산시 2024 오페라 시즌 작품 ‘사랑의 묘약’ 합창단 의상 제작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패션디자인학과가 2024년 오페라 제작 문화 사업 전문가 육성사업 공모에 당선돼 부산시의 2024 오페라 시즌 폐막 작품인 ‘사랑의 묘약’ 합창단 의상을 제작했다.
패션디자인학과에 재학 중인 24명의 학생들은 2024년 부산 오페라 시즌 폐막작으로 9월 11일과 12일 양일간 금정문화회관 금빛 누리홀에서 선보인 도니체티의 로맨틱 코미디 오페라 사랑의 묘약 합창단 의상 32벌 제작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오페라 의상에 대한 특강과 제작 과정을 통해 오페라 의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오페라 의상 전문가가 되기 위한 전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오페라 의상 제작 전문가 육성과정을 운영하고 사랑의 묘약 의상 제작을 지도한 패션디자인학과 이영주 교수는 “패션디자인학과가 오페라 의상 제작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많은 부담감이 있었지만, 오페라 공연 후 많은 분들로부터 합창단 의상에 대한 호평을 받을 수 있어서 기쁘다. 부산의 인재들이 부산에 정주하면서 오페라 의상 제작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학생들과 도움을 준 부산시 관계자, 연출가, 합창단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오페라 의상 제작에 참여한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은 “오페라 합창단 의상을 제작하며 무대 의상에 대해 많이 배우고 경험하게 됐고 내가 제작한 의상이 이렇게 큰 무대에 올려지니 뿌듯함을 느끼게 됐다.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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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18 1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