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성문화제 등과 연계 세 차례 개최 계획…군민 염원 결집해 대외로 표출

군은 오는 11월 중에는 ‘군민과 함께하는 유치 페스타(가칭)’를 별도 기획해 추진하는 등 정차역 최종 결정을 앞두고 민관의 모든 역량을 쏟아붓는다는 복안이다.
기장군의 KTX-이음 정차역 유치 목소리는 점차 고조돼 왔다. 지난 3월부터 범군민 유치응원 메시지 릴레이가 이어졌으며, ‘정차 유치염원 퍼포먼스’도 계속 펼쳐졌다. 9월 24일엔 기장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KTX-이음 기장군 정차 유치염원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분위기에 정점을 찍었다.
9월 27일엔 ‘2024 부산국제트래블페어’에서 홍보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날 군은 군 관광홍보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KTX-이음 정차역 기장군 유치 타당성을 홍보하고 다 함께 유치구호를 외치는 등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KTX-이음 정차역 유치 열망을 담은 현수막을 지역 곳곳에 게시하기도 했다. 기장군 5개 읍·면별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발전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체육회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협의회 △청년연합회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등 주민들을 대표하는 단체들이 앞다퉈 현수막을 내걸고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희망하는 군민의 염원을 표출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난 3월부터 범군민 유치응원 메시지 릴레이와 지역 내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정차역 유치 퍼포먼스가 현재까지 수십 차례에 걸쳐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범군민 총궐기대회로 지역민의 열망을 결집해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향한 전 군민의 염원을 코레일과 국토교통부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2022년에 KTX-이음 정차역 유치 타당성조사 용역을 이미 완료했으며, 2023년에는 범군민 14만 1000명 유치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직접 전달한 바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