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 북구와 ‘지·산·학 협력 채널 구축’ MOU 체결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는 부산광역시 북구와 지·산·학 협력 채널 구축 및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8일 경성대학교 2호관 305호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경성대 성열문 LINC 3.0 사업단장, LINC 3.0 사업단 성화진 교수, 부산광역시 북구청 이유덕 일자리경제과장, 일자리경제과 이은화 일자리창출팀장, 일자리경제과 박하나 주무관 등 총 6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성대와 부산 북구는 지자체와 연계한 대학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형 교육 모델 발굴 및 지역·산업체·대학 간 협업 모델 구축을 약속하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경제 및 지역 산업·문화 등 구정 홍보체계를 만들고, 경성대 특화분야(인문사회예술 및 영상문화콘텐츠) 집중 협력을 통한 지역 현안 해결 모델 발굴 등 상호 발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경성대 LINC 3.0 사업단은 지난해부터 ‘지역사회 연계 콘텐츠 제작사업’을 운영하며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과 기초지자체별로 지역사회를 알리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 중이다. 2024학년도 1학기에는 ‘남구 용호별빛공원’과 ‘문현동 곱창골목’, ‘수영구 청년 참여 마일리지 제도’, ‘중구 항만 검수원과 국제시장’, ‘해운대구 워케이션 지원 제도’ 등을 소개하는 총 12개의 홍보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각 지자체는 제작된 영상을 SNS,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경성대 LINC 3.0 사업단장 성열문은 “우리 대학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시행해 온 부산권 기초단체 간의 협업은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앞두고 필수 과제가 됐다”며 “협약식을 체결한 부산 북구와 한층 긴밀한 연계와 협력을 이뤄 기초단체 차원에서부터 지역혁신이 진전 및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우리쌀 소비 촉진 유도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 실시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는 지난 15일 중앙도서관 앞에서 재학생들의 건강한 식문화 정착을 통한 쌀 소비 촉진 유도를 위해 농협중앙회 부산본부와 협업해 아침에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나눠주는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시행했다.
2024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집행부 10여 명의 학생과 농협중앙회 10여 명의 직원이 나눔 행사에 참여했고, 중간고사 준비를 위해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아침 도시락 500여 개가 선착순으로 지급됐다. 지속적인 캠페인 유지 및 농촌일손돕기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MOU 체결식도 진행됐다.
이번 MOU를 통해 경성대학교와 농협중앙회 부산본부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과 연계한 행사 및 농촌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지원하는 상생 협력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진로심리상담센터, ‘2024 I-Brand활동경진대회’ 운영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진로·심리상담센터가 지난 8월 29일부터 10월 8일까지 ‘2024 I-Brand활동경진대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1~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4학년도 I-Brand활동경진대회-상상이상 진로를 그리show’는 본인이 소속된 학과·학부의 진로 방향을 스스로 탐색하고 진로활동 결과를 시각화해 그림이나 포스터, 웹툰 등의 형식으로 작품을 제출한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나의 진로에 대해서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졸업 후 진로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다”, “내가 소속된 학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이번 대회를 통해서 나의 진로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어 뜻깊었다”, “학과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니 전공이 더 좋아졌다”라는 등의 소감을 남겼다.
한편, 경성대 진로·심리상담센터는 학생들이 진로·심리 고민을 해소하고 주도적인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25 10: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