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쌀 소비촉진과 기부문화 확산 협약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15일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에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쌀 소비촉진에 대한 공동 노력을 다짐하며,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 동참과 기부문화 확산 등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지속하기로 했다.
농협은 쌀값 불안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1천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하며 범국민 아침밥 먹기 캠페인, 쌀 가공식품 시장 활성화 등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기철 회장은 “경남농협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에 대해 감사를 전한다”며 “공동모금회는 어려운 농업·농촌의 현실을 재인식하고 경남쌀 소비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근수 본부장은 “아침밥 먹기 운동과 쌀 소비촉진에 관심을 가져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농협도 지역 소외계층 지원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와 경남쌀 2천만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
LG전자와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은 16일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경남쌀 2천만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의 재원은 LG전자와 경남농협이 각 1천만원씩 기부했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남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쌀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농협과 LG전자는 지난 9월 4일 ‘경남쌀 소비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식 실시 후 LG전자 임직원들은 경남쌀 4톤을 구입했고, 이번 1천만원 상당 쌀 기부까지 하는 등 쌀 소비를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농협은 쌀값 불안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1천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하며 범국민 아침밥 먹기 캠페인, 쌀 가공식품 시장 활성화 등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성우 LG전자 H&A 안전환경·지원담당은 “LG전자는 ‘더 나은 삶을 함께 만드는 기업’이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가지고 있으며, 쌀 가격 하락에 따른 농업인의 깊은 시름에 깊이 동감해 이번 지역 사회공헌에 경남쌀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구매와 애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은 “경남쌀 소비촉진에 앞장서 준 LG전자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농협도 지역 소외계층 지원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 경남총국, 동창원농협 방문 ‘BEST-CEO’ 시상
NH농협생명 경남총국(총국장 장병철)은 16일 동창원농협(조합장 황성보)을 방문해 ‘BEST-CEO’ 캠페인 시상을 진행했다. ‘BEST-CEO’ 캠페인은 연간 보장성월납환산보험료 3천만원 이상 추진한 농축협을 2014년부터 선발해2023년까지 10년 동안 실시했다.
동창원농협은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 연속 수상해 황금열쇠 3돈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장병철 총국장과 직원들은 축하의 의미를 담아 꽃다발과 상패를 전달했다.
황성보 조합장은 “동창원농협을 찾아준 조합원들과 고객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임직원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한 덕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병철 총국장은 “BEST-CEO를 수상한 동창원농협 황성보 조합장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남은 하반기도 다양한 캠페인과 시상품으로 동창원농협이 보험추진을 하는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농협고성군지부, 기업체 대표 대상 ‘고성쌀 소비촉진 운동’ 전개
농협고성군지부(지부장 김무성)는 16일 (사)고성군상공협의회(회장 김오현) 사무실에서 소속 기업체 대표들을 대상으로 ‘고성쌀 소비촉진 운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소속 기업체 대표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농협고성군지부는 ‘고성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이해자료’를 통해 △쌀 수급현황 △쌀 산업의 중요성 △그간 농협의 역할 △쌀 소비촉진 우수사례 △쌀의 영양학적 가치 등에 대해 설명하고, 각 기업체 구내식당과 소속 임직원 가정에서 고성쌀을 우선 구매·사용하고 아침밥 먹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기업체 대표들은 고성쌀 소비촉진과 아침밥 먹기 생활화에 적극 동참한다는 의미로 ‘아침밥 먹고 활기찬 하루, 행복 밥심 희망 밥심, 고성 쌀 먹고 지역 살리자, 아침밥이 우리가족 주치의’라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제창하며 적극동참을 결의했다.
김무성 지부장은 “기업체 대표님들이 고성쌀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어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쌀 소비 감소와 수확기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함안 대산농협·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 쌀 소비촉진 위한 나눔 행사
함안 대산농협(송병우 조합장)은 18일 함안군 대산면에 소재한 경남로봇고등학교를 방문해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적인 쌀값 하락과 쌀 소비저하로 인한 쌀 재고 과잉을 해소하고자 범농협과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최민련 회장) 희망드림봉사단과 함안 대산농협, 농협중앙회 경남본부, 농협 함안군지부(지부장 신해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쌀 가공식품(쌀국수, 식혜) 및 아침밥 홍보 전단지 꾸러미를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
송병우 조합장은 “쌀 소비촉진 홍보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침밥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쌀 소비도 증대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우리쌀 소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민련 경남도연합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우리 사회를 이끌 인재들에게 좋은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쌀 소비증대를 통해 희망농업 행복농촌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15 1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