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현, 데뷔 시즌 신인왕 수상 후 프로 무대 성공적 안착…‘히트상품’이자 국가대표 수비수
오재현 선수는 2020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1순위로 SK에 입단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데뷔 시즌인 2020-2021 시즌에 신인왕을 수상하며 프로 무대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으며, 2022-2023 시즌에는 최우수 수비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오재현의 활약은 국가대표팀 발탁으로도 이어졌다. 지난 2월 열린 2025 FIBA 아시아컵 예선에서 맹활약한 그는 최근 확정된 2024 남자농구 국가대표 최종엔트리 12명에도 이름을 올렸다.
KPA 측은 오재현 선수와의 계약을 통해 선수 계약 협상과 커리어 관리를 포함한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오재현 선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재현 선수는 최근 열린 정관장과의 홈 개막전에서 16점 5도움 5스틸을 기록하며 여전히 정상급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오재현 선수의 앞으로의 행보에 농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