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성수의료재단 비에스종합병원(이사장 백승호)은 '강화군 도서지역 의료봉사 프로젝트'로 1일 강화군 서도면 볼음도를 방문하여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강화군·강화보건소와 함께 볼음1리 마을회관에서 진료실, 건강상담실, 물리치료실 등을 개설하여 약 50여명의 볼음도 주민을 진료했다.
의료봉사는 김종영 병원장을 비롯하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총 15명이 참석하여 거리상 진료하지 못한 내과 질환, 근골격계 질환과 같은 전문진료와 더불어 주민들에게 필요한 의약품을 제공했다.
오우영 볼음1리 이장은 "의료혜택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볼음도 주민을 위해 강화군 비에스종합병원에서 직접 찾아와 무료 진료를 해줘서 주민들 호응이 좋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종영 병원장은 "강화군에서도 배로 1시간 이상 걸리는 섬들 주민의 보편적 의료혜택을 위해 발로 뛰는 것이 지역 종합병원의 역할"이라며 "함께 한 강화군 보건소와 다양한 방법으로 의료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비에스종합병원은 강화군 관내 주문도, 서검도를 비롯하여 이번 볼음도까지 의료봉사를 진행하여 강화군민의 건강한 지역의료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비에스종합병원은 '개원 6주년 기념식 및 암면역센터 개소식'을 12월 7일 진행할 예정이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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