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이 ‘조합가’ 작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합가’는 창립 75주년을 맞아 조합원과 임직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조합 대내·외 행사에 다양하게 가창하기 위해 제작되는 것으로, 공모전에서 선정된 노랫말과 잘 어울리는 작곡 과정을 거쳐 연초 최종 완성될 예정이다.
가사 주제는 조합의 정체성, 조합원과 상생하는 미래지향적 내용, 해운 대표 기관으로서 조합 직원의 자긍심 고취 등이며, 3분 내외 분량 음악에 사용할 수 있는 가사(1절·2절·후렴)를 작성하여 참가신청서 및 기타 양식과 함께 조합에 팩스,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창의성, 명확성,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최종 선정된 가사의 작사자 1명에게는 12월 중 시상식을 통해 상금 1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최종 작품에 선정되지 않더라도 공모전에 참가한 인원 중 30명에게는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참가상으로 수여된다.
이채익 조합 이사장은 “이번 조합가 작사 공모전이 해운업계 대표 기관으로서 조합의 존재 이유와 미래 비전을 많은 분과 함께 공유하고, 조합원과 조합 임직원들이 애창하는 조합가를 만드는 데 단초가 되어주기를 바란다”며 “해운 업계와 조합에 애정이 있으신 많은 국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모전은 오는 29일 17시까지 진행되며, 조합원과 조합 임직원을 포함하여 조합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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