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피아’(김천시농산물가공연합회), 김천복지재단 성금 전달
11일 시에 따르면 최근 김천시농산물가공연합회(맛피아) 회원 7명은 김천 농산물로 만든 532김천밀맥주, 호두막걸리 정담두부, 호두먹빵(김밥빵), 자두떡, 단비샌드, 호두찰빵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일부(100만원)를 김천복지재단에 기부했다.
'맛피아(Flavor Utopia)'회원들은 "지난 김천 김밥축제 때, 거의 김천시 인구만큼 찾아온 전대미문의 방문객들로' 김천, 팔(八)맛대장경'을 포함한 우수 농식품도 기록적인 판매 성과를 올렸다"며 김천시에 그 감사의 마음을 담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천시농산물가공연합회(맛피아)는 김천시 농식품유통과에서 지역대표 특화 음식을 개발하기 위해 시작된 단체로서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과 지원을 받은 사업장 중에서 '김천, 팔(八)맛대장경' 우수 제품으로 선정된 업체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정한열 소장은 "앞으로도 연합회 회원분들이 김천 대표 농식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먹거리 관광 자원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