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주소 미래혁신 컨퍼런스 ‘대상’ 수상
김해시는 2024년 주소 미래혁신 컨퍼런스에서 ‘주소정보 중심의 능동적 의사결정지원시스템 운영’을 주제로 발표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주소 미래혁신 컨퍼런스는 현실 세상과 디지털 세상을 연결하는 주소정보를 주제로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관한 행사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주소정보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 접수된 다양한 사례 중 서면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우수사례 5건을 놓고 심사위원단의 현장 평가로 대상 1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2건을 선정해 시상했다.
김해시는 도로명주소, 사물주소, 국가지점번호 등 분리된 주소정보를 하나의 행정의사결정지원 시스템으로 통합해 저예산으로 행정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시스템이 실제 행정에 반영된다면 내비게이션과 실시간으로 연계돼 응급상황에 더욱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들의 민원 편의를 위해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으로 향상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체 익명으로 1억 성품 기탁
김해시는 관내 한 기업체에서 익명으로 생필품 세트 500박스(1억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기업체는 2012년부터 꾸준하게 익명으로 김해시에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기탁 성품은 전기매트, 햇반, 라면, 김, 칫솔치약세트 등 1박스 10종(20만원 상당)으로 구성돼 있으며 저소득층 500세대에 전달된다. 기업 측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종주 시 복지국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기부자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을 담아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 민관경 합동 캠페인 실시
김해시와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예방의 날과 아동학대 예방주간(19~25일)을 맞아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지난 13일 율하 수남공원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진행된다. 김해시, 김해교육지원청, 김해중·서부경찰서, 김해시아동위원협의회,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김해여성회부설가정폭력상담소 등 10여개 유관기관·단체 50여명이 참여해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체벌 없는 양육문화 동참’과 ‘아동학대 신고 112’를 알린다.
특히 오는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출근길 아동학대근절 캠페인을 진행하고 읍면동에서도 학대위기아동 주민상시발굴단 ‘아꼼보꼼단’이 자체 캠페인을 펼친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아동학대예방 온라인(SNS) 캠페인도 진행되고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 누리집에 접속해 ‘아동학대 DON’T WORRY, 아동행복도시 GIMHAE’PPY‘가 표기된 이미지와 함께 사진 촬영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면 된다.
이은숙 아동청소년과장은 “학대받는 아동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해 더욱 촘촘한 아동보호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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