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한계단 상승...2억원 재정 인센티브 확보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별로 나누어 국정 및 도정 주요 시책지표 104개를 기반으로 정량·정성 평가를 실시한다. 이는 행정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공식 지표로, 안전, 환경, 일자리, 복지 등 행정 전반을 아우른다.
가평군은 104개 지표 중 103개에서 S등급(99.04%)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 점수인 101.32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보다 2.51점 상승한 성과다. 특히 평가지표 책임관제 운영 및 추진 상황 보고회를 통해 체계적인 실적 관리를 이어간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주요인으로 평가된다.
서태원 군수는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모든 공직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군민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행정 효율성을 강화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남일 경인본부 기자 ii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