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 “본격적인 주거환경개선 시작 의미”
시는 선도지구 선정 공모 평가기준에 따른 세부 평가 항목의 제출 서류를 검증하고, 검증 과정에서 발생한 동의서 등의 누락·오류 등에 대한 검증 기준 마련을 위해 평가위원회를 구성 평가했으며,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통해 산본신도시 선도지구를 선정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4만2,000호로 시작한 산본신도시는 1만5,000호가 늘어나게 된다"며 "이번 선도지구 선정은 산본을 포함한 노후계획도시특별법에 따른 주거환경개선 정책에 따라 가장 빠르게 재정비를 추진하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바라는 시민들의 바램을 최대한 충족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향후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주민 제안으로 특별정비예정구역별 순차 정비 등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