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공공기관 최초 6년 연속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2024년도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아 공공기관 중 최초로 6년 연속 인권경영 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2019년 공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이후 매년 연속 인증 기록을 경신하고 있어 공공기관 인권경영의 선도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매년 경영관리, 주요 사업 분야의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해 미흡한 점을 개선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해 인권 감수성 함양 및 인권경영 내재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적으로 기울여왔다. 특히 ‘찾아가는 인권상담센터’를 통해 내부 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권침해 사례를 직접 청취해 개선조치를 취하며 내․외부 이해관계자를 위한 인권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은 “항만의 특성상 이용객 및 이해관계자가 다양하므로 어느 곳보다 인권경영이 중요하다”며 “2025년에는 인권경영 고도화를 통해 인권경영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일로지스틱스와 지역사회공헌 협력 맞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9일 지역 물류기업인 ㈜한일로지스틱스와 사회 공헌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항만공사와 ㈜한일로지스틱스가 부산 ․ 경남 지역에 건전한 기부와 나눔 문화를 확산해, 시민의 행복과 활력이 넘치는 지역사회 조성에 협력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부산항만공사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한일로지스틱스는 사회공헌 활동에 인적․물적 후원을 함으로써 나눔문화 실천에 동참할 계획이다. 그 첫 발걸음으로 ㈜한일로지스틱스는 부산항만공사의 대표 사회공헌 브랜드인 ‘BPA 희망곳간’12호점(진해종합사회복지관)에 분기별 100만 원을 정기 기부하기로 했으며,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진행하는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에도 함께 참여한다.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은 “이번 협약이 공공기관과 항만․물류 관련 지역 기업이 협력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일로지스틱스 박영서 부대표는 “BPA의 사회공헌 활동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감만부두 물류흐름 및 주변 교통정체 개선 본격 추진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북항 컨테이너부두 기능 재배치로 예상되는 감만부두 주변 물류 흐름 증가와 교통량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진출입 차로 확장, 신호 주기 조정 등 선제적인 교통 혼잡 완화 대책을 이달 말부터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자성대부두에서 처리했던 화물이 연내 신감만(감만)부두로의 이전이 완료되는 등 북항 컨테이너 부두 기능이 재배치됨에 따라 기존 부산시 동구와 남구로 분리 처리되던 화물이 남구로 집중되고, 감만부두 교차로 교통량이 대폭 증가될 것으로 예측돼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종합적인 방안 마련이 시급해졌다.
부산항만공사는 부산경찰청, 화물차 운전자, 북항 운영사 등 이해관계자와 현장 회의를 개최하고 감만 교차로별 교통량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개선 대책을 수립했다. △북항로 감만부두 진입차로를 기존 1개에서 2개 차로로 확장 △내부도로 직진(신선로) 및 우회전(북항로) 전용차로 추가 확보 등을 통해 트레일러 운전자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물류 이동을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
감만부두 내부도로 혼잡도를 개선하기 위해 BPA는 △진출차로 방향별 유도선 도색 △디지털 프리게이트 도입 △내부도로 차로 확장 △반출 차량 제어 방안을 추가로 검토하는 등 부두 기능 재배치에 따른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은 “이번 조치로 남구 중심으로 처리될 북항 컨테이너 화물의 원활한 이동과 혼잡 완화를 기대한다”며 “환적운송시스템(TSS)을 활용해 환적화물이 감만부두 내에서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혼잡 개선 및 운영 효율화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해외물류센터 설명회 성료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우리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지난 4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BPEX)에서 개최한 해외물류센터 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BPA가 유럽 및 동남아, 미국에서 운영 중인 4개 물류센터를 소개한 이번 행사에는 수출 및 물류기업 120개 사 1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BPA는 사전 신청 기업들을 대상으로 물류센터 이용 방법과 지원 내용, 현지 통관 등에 대한 개별 상담회도 진행했다.
BPA 강준석 사장은 “중동 및 우크라이나 사태, 미․중 무역 분쟁으로 글로벌 공급망 위기가 가중되는 상황에서 BPA가 주요 항만 배후에서 확보한 해외 물류센터는 우리 기업들의 수출 물류를 지원하는 든든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설명회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기업 관계자들은 지역별 발표자료들을 부산항만공사 누리집의 주요사업–해외 항만·물류사업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말 사랑의 헌혈 나눔행사 진행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6일 연말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혈액 부족 문제 해결 및 지역사회의 의료에 기여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BPA 및 관계기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진행됐다.
부산항만공사는 매년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지사와 함께 정기적으로 단체 헌혈 행사 개최하며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헌혈에 참여한 BPA 직원은 “연말에 생명을 나누는 따뜻한 행사에 참여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헌혈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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