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파주시가 지난 10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초등학교 학부모회장단과 함께하는 '교육현장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민선 8기의 주요 시책 중 하나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매주 평균 한 차례씩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40여 개 초등학교 학부모회장단과 시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과밀학급 해소, 학생 인권 문제, 통학로 신호체계 정비, 전동킥보드·자전거 안전, 학교 주변 유해환경 정비 등의 다양한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한 학부모는 "시장님과 직접 만나 솔직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아이와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교육도시 파주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늘 말씀해주신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정책을 마련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파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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