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홍해 사태, 트럼프 2기 관세정책, 그리고 선사 운항동맹 재편 등으로 글로벌 해운 시장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부산항 경쟁력 및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선사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대응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공유했다. 지난해 세계은행(World Bank)으로부터 전 세계 항만 커뮤니티 시스템의 우수 사례로 선정된 부산항 체인포털의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환적 모니터링 시스템 ‘포트아이(Port-i)’를 최초로 선보였다.
국적 및 외국적 선사 대표들은 터미널 혼잡 완화와 내부 환적 운송(ITT) 게이트 개방 확대 등 부산항의 서비스 개선과 운영 효율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선사의 화물 이동을 최소화하고 선대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포트아이(Port-i)에 대한 큰 기대감을 표명했다.
부산항은 북미로 향하는 아시아 역내 마지막 기항지(Last Port)로서 선사들이 포트아이(Port-i)를 활용해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의 시시각각 변하는 선박·화물 정보를 실시간으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면, 미주향 화물을 부산항에서 최대한 많이 집화해 선박을 만재할 수 있다. 동시에 부산항은 다량의 환적화물을 유치할 수 있어 win-win 효과가 기대된다.
BPA 강준석 사장은 " 부산항이 아시아의 미주향 마지막 기항지로서 선사들의 선대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반 포트아이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실시간 선박과 화물정보를 제공하고 이상 상황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해 선사들이 더욱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환적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항은 전년대비 약 120만TEU가 증가한 2,430만TEU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며, 그 중 환적 물동량 증가량이 100만TEU에 달해 전체 증가를 견인했다.
#어린이 소원 들어주는 일일 산타 되다

BPA는 이번 캠페인에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18일 열린 산타원정대 피날레 행사에 직원들이 참여해 방한용품과 소원 선물 꾸러미를 포장했다. 선물 꾸러미는 패딩 점퍼 같은 방한용품을 포함해 어린이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BPA 직원들은 산타원정대 피날레 행사장에서 정성스럽게 선물을 포장하고, 편지를 적어 어린이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BPA 강준석 사장은 “모든 어린이들이 지역사회의 온정을 느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을 살피며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 실시

부산항만공사는 외부 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꾸려 건설현장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제설장비·염화칼슘 비치 등 미끄럼 방지 조치 여부, 시설물의 위험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 드러난 문제점 가운데 현장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 결함에 대해서는 대책을 수립하고 예산을 반영해 최대한 신속히 개선할 예정이다.
BPA 이상권 건설본부장은 “사전 점검을 통해 동절기에 예상되는 재해 위험 요소들을 제거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건설현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