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다중이용시설 대상 오염도 검사 등 지도·점검은 상시 실시되며,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 점검은 단순 공기질 측정 기반의 미세먼지 기준초과 사례 적발 위주 단속 대신 공기청정기 필터 관리현황 점검, 환기 여부 확인 등 실질적인 실내공기질 관리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환기설비·공기정화설비 적정 가동 및 유지관리 여부를 점검하고 부적정 사항이 발견될 시, 실내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도록 부적정 사항을 해소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이선호 기후대기과장은 “이번 특별단속은 시설 소유자가 자발적으로 다중이용시설 환기설비, 공기정화설비 적정 가동 및 유지·관리 여부를 상시적으로 점검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쾌적한 실내공기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소방, 성탄절 및 연말·연시 대비특별경계근무 돌입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도 소방본부와 전 소방서의 소방공무원 4,373명, 의용소방대 9,373명 등 총 1만 3천 7백여 명의 인력이 동원되며, 소방차량 721대, 소방정 2대, 헬기 1대 등 724대의 장비가 함께 투입된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해맞이 명소 등 다중운집예상 장소 52개소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종교, 숙박,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과 겨울철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실내놀이시설에 대해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소방관서장이 현장 지도를 통해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는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지역별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화재발생 취약지역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 대상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순찰활동을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소방출동로를 확보할 방침이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안전한 연말연시를 위해 철저한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24시간 재난 감시체계를 강화해 도민 모두가 평안한 연말을 맞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제2차 대기환경 및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 수립 연구 중간보고회

이날 보고회는 이선호 기후대기과장 주재로 열렸으며 △1차 계획의 평가 △대기오염물질 배출현황 분석 및 여건 변화 전망 △비전 및 중점과제 △분야별 주요 추진대책 수립 등 중간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경상남도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위원회 위원, 시군 및 관련 부서의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24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다음 해 6월까지 13개월간 진행되며, 중간 보고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검토·반영하고 도민 공청회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대기환경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기오염물질 저감방안과 추진과제를 도출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제1차(2020~2024) 시행계획에 대한 결과분석, 평가를 통해 경남의 대기오염도 현황과 오염물질 배출량을 파악해 2029년 대기오염도를 전망하고, 오염물질을 줄여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분야별 중점 저감대책을 마련한다.
분야별 저감대책은 산업·발전분야 사업장의 핵심배출원 엄격한 관리, 수송분야 이동오염원 관리 강화, 생활분야 각종 농업·축산 등 소규모 발생원 관리, 측정시스템 등 정책기반 강화, 대기오염 취약계층 대상 교육·홍보 등이다. 최근 초미세먼지 농도가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추세지만, 강화되는 국가 대기환경개선 목표와의 정합성을 확보하고 대기환경 여건 변화 등을 반영한 계획을 수립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