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모든 지자체 대상…‘건축행정평가’ 시행
- 김해문 건축디자인과장 "시민 삶의 질 향상 기여 위해 관련 제도 지속 보완해 나갈 것"
[일요신문] 경북 김천시가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해 2024년 건축행정 평가에서 최우수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토부는 건축행정 절차의 합리성,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개선노력 등 지자체 건축행정을 종합 평가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일반(기초)부문에서 광역자치단체 2곳(경기, 세종)과 기초자치단체 15곳(경북 김천시 등)이 최우수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건축행정평가는 건축행정을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 1999년부터 전국의 모든 지자체를 대상해 시행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일반부문(광역/기초)과 특별부문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김해문 건축디자인과장은 "건축행정은 국민의 안전, 경제성장, 환경보전 등을 통합적으로 고려하는 종합 공공서비스로 시민 삶의 질과 미래를 결정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특히 전체 행정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첫인상을 좌우한다"며, "앞으로도 건축행정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지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