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분야 경험 활용 아동‧노인‧장애인 등 소외계층 위한 방안 마련”
김 부군수는 취임 인사를 통해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진 가평군 부군수로 취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민선 8기 가평군의 비전인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의 가치를 높이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최우선 과제인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맡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이를 통해 가평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및 복지정책과 관한 계획도 발표했다. 김 부군수는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와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복지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동‧노인‧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보살필 방안을 지역 여건에 맞춰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군수는 “가평군이 인구소멸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청년 일자리와 공동체 활성화, 사회적 경제 등에 대한 관심이 중요하다”며 경기도 근무 경험을 활용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김 부군수는 숙명여자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경기도 평생교육지원담당, 여성비전센터소장, 사회적경제과장, 여성정책과장, 여성가족국장 등을 역임했다.
최남일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