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활동지원,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 후 활동, 발달재활 등 4개 분야 바우처를 지급한다. 지급된 바우처의 최대 20%를 개인예산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적합한 서비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시는 올해 1분기 중 참여자를 모집하고,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시범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참여자 모집 및 사업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이 지역 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복지 서비스의 효율성을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