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공항의전 전문업체 ‘올댓아너스클럽’과 업무협약 체결

[일요신문] 공항철도(주)(사장 박대수)는 공항의전 전문업체인 '올댓아너스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직통열차 이용객 대상 인천공항 의전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공항철도-올댓아너스클럽 협약식 모습. 오른쪽에서 네 번째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 다섯 번째 김용순 올댓아너스클럽 대표. 사진=공항철도(주) 제공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공항철도의 박대수 사장과 박일규 영업본부장, 올댓아너스클럽(주)의 김용순 대표이사, 서성희 부대표 등 양사 임직원 6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직통열차 이용객 대상 임산부 및 가족 여행객의 인천공항 동행 안내 서비스 특별할인 ▲양사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상호 홍보 시행 ▲정부‧지자체 시행사업 공동 참여 및 신규 서비스 개발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양사가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토대로 철도 서비스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게 된다.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말레이시아 등 주요 해외 공항철도운영기관에서는 이미 공항의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항철도에서도 임산부와 유아를 동반한 가족여행객에 대한 전문화된 공항의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이용자 편의 향상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공항철도는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 운영을 통해 이용객들이 한층 더 높은 철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