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결혼한 하하와 별의 결혼식 장면이 MBC '무한도전'을 통해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8일 방송된 무한도전 '웨딩버스' 특집에서는 방송 시작과 함께 지난 30일 하하와 별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 무도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했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길 등 무도 멤버들은 결혼식 단골 축가인 한동준의 '사랑의 서약'을 단체로 불러 흐뭇한 동료애를 연출했다.
특히 귀청이 떨어져 나갈듯한 정형돈의 열창은 단연 압권이었다. 정형돈이 허리를 뒤로 꺾어가며 고음 부분을 소화하는 모습에 지켜보던 신랑 신부도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제작진은 “축가 역사에 또 한 획을…”이라는 센스 있는 자막을 달아 시청자들에게 또 다시 웃음을 안겼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