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기영 신임 위원장 “ 실용적 활동 통해 노조 가치 실현”
제4대 노조는 23일 오후 4시 조합 사무실에서 전임 임원과 현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조기를 이양 받아 공식 출범을 선언할 예정이다.
노기영 신임 위원장은 "현재 국가적 비상사태와 사회적 상황을 고려해 노동조합도 공감과 책임을 나누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조용한 출범식을 진행 할 뜻을 밝혔다. 출범사는 “제4대 노동조합은 약 830명의 조합원이 웃으며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실용적 활동을 통해 노조의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내부망에 공지할 예정이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우수하고 역량 있는 사람들이 선출돼 공무원 조직문화 분위기가 한층 밝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평군 공무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아낌없이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범식 행사에는 제3대 노조위원장이었던 함석원 전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의 노고에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4대 위원장과 사무총장은 가평군공무원노동조합에서 가장 젊은 조합원에게 임명장을 받으며, 미래세대를 위한 활동 의지를 강조할 계획이다.
한편, 제4대 가평군공무원노동조합은 ‘준비된 노조!, 일하는 노조!, 성과 내는 노조!’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실무 중심의 운영으로 조합원들에게 행복한 직장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남일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