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특화농산물·화훼산업 등 경쟁력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

특히 토양·잔류농약·농업용수 등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해 농산물 생산 단계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영농부산물을 체계적으로 처리해 미세먼지와 병해충 발생을 저감하고,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260명으로 확대해 농업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할 방침이다.

올해는 정보통신기술(ICT)의 융복합 활용을 통해 스마트팜 농업 현대화와 수직농장 기술 보급에 16억 원을 투입한다. 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한우 번식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접목선인장 무병종묘장 조성, 선인장 병해를 줄이기 위한 커피박 퇴비 활용 연구도 추진한다.
한편 시는 전국 최다 로컬푸드 직매장 18개소를 운영하며 매출 1,000억 원, 이용객 402만 명을 기록했다. 올해는 수도권 내 대형마트 킴스클럽 입점을 기존 14개소에서 19개소로 확대해 로컬푸드 시장을 넓힐 계획이다. 학교 급식에 지역 우수 농축산물 공급을 강화하고, 향토 음식 개발과 식문화 교육에도 힘쓸 방침이다.

올해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화훼생산시설 현대화와 수출 지원에 집중하고, '꽃의 도시' 브랜드 제고를 위한 국제꽃박람회도 지속 개최한다. 또 일산열무를 전국 최초로 지리적 표시제(115호)에 등록한 데 이어 철저한 관리로 고품질을 유지하고, 가와지1호 육성을 위해 명품쌀 저탄소 실천 생산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우수한 먹거리를 생산, 소비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자원과 첨단 기술을 활용한 다각적인 정책을 펼쳐 미래 농업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