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선 부시장 “남양주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부서가 총력을 다해달라”
시는 신속집행 대상액 1조 200억 원 중 상반기 목표 60%인 6천120억 원으로 설정하고, 가용재원 조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신속집행 대상액은 행정안전부가 설정한 지침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시는 상반기에 예산을 집중 투입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을 도모할 계획이다.
우선, 시는 신속집행의 주요 대상 사업과 예산 항목을 정하고, 대행사업비와 위탁사업비 등을 1월 중에 우선 집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규모 사업의 공정률과 집행률을 철저히 관리해 예산 집행이 지연되지 않도록 점검하고, 선금과 기성금을 신속히 지급하는 한시적 특례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기 보고회와 함께 부진 부서를 대상으로 수시 점검 회의를 열어 1분기부터 신속집행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홍지선 부시장은 "우리 경제가 어느 때보다 위축된 시기로 특히 지역경제가 매우 어렵다"며 "공공 분야 예산을 최대한 신속히 집행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부서가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각 부서장은 지역 현장에서 정책이 내실 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