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시교육청은 23일 오전 신학기 준비를 위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본청 국·과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도서관장 등 교육청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부산교육청은 올해부터 국·과장회의와 확대간부회의를 기존의 기관(부서)별 업무 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현안 과제 중심의 토의 방식으로 개선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기관(부서)별 신학기 개학 준비를 위한 주요사항 점검과 함께 부산교육 정책의 현장 안착을 위한 지원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부산교육청은 지난주 본청 국·과장회의에서 각 부서별 신학기 준비 현황을 1차 점검한 바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신학기 준비 점검 회의를 통해 부산교육 주요 정책의 현장 안착과 학교 현장에서 신학기 개학 준비에 어려움이 없도록 밀착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독서체인지 △학생 건강관리 △수업·평가 △늘봄학교 준비 △고교학점제 △AI디지털교과서 △과학실 안전 △아침체인지 △학교급식 안전 △교내 휴대폰 사용 책임 명확화 △교육활동보호 △각급학교 공사 관리 △학교안전 종합점검 △학력체인지 등 주요 과제들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점검했다.
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신학기 준비 점검 회의를 통해 2025학년도 각급 학교 운영 및 교육정책의 안착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점검했다”며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에서 행복하고 희망찬 신학기를 맞이하고, 교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신학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와 기관이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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