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긴급입찰제도를 적극 활용해 각 공정별 소요기간을 단축하는 등 집행을 앞당기기 위해 다양하게 노력할 방침이다. 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2023~2024년 2년 연속 신속집행 실적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로 약 6억 원을 확보했다.
홍태용 시장은 “국내외 상황,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소비여력 감소로 당분간 내수경기 개선이 불투병한 만큼 시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부문의 재정을 신속하게 집행해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부서장들에게 주요 사업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직접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공동주택 노후시설 유지관리 지원

올해 보조금 지원액은 총 5억 8,000만원이다. 신청 단지의 사업계획을 심의해 예산 범위 내에서 최대한 많은 단지 수를 지원한다. 신청 단지 세대수에 따라 신청 사업비의 50% 한도 내에서 최소 2,500만 원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전기차 사용 증가로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전기차 충전시설 이동 설치 △스프링클러 헤드 설치 등의 항목을 추가해 지원한다. 지난해는 20개 단지에 5억 6,000만원을 지원해 노후 외벽 재도장을 중점 지원, 도시 미관 개선 효과와 함께 입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신청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8곳 기능 회복 추진

대상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은 동지역 4곳(임호·삼산·분산성·남산공원), 진영 1곳(여래공원), 장유 2곳(대청·유하공원), 진례 1곳(송정공원) 총 8개 공원이다. 공원당 조성 규모는 최소 3만㎡에서 최대 17만㎡로 총 조성 면적은 65만㎡이다. 조성 완료로 개방한 공원은 임호산 일원 임호공원이며 조성 중인 공원은 여래공원(농촌테마공원), 분산성공원(반려동물 테마공원)으로 올해 준공과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토지가 100% 매입된 공원은 임호공원, 삼산공원 2곳이며 송정공원은 37%, 나머지 공원은 80% 이상이다. 현재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은 불법 경작, 건축 등으로 대부분 훼손된 상태로 단기간 내 공원 전체 조성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실정이어서 단기적 정비방안을 마련해 토지 매입 완료지 지장물 철거와 정비를 통해 공원 기능 회복을 추진 중이다.
2024년부터 토지 매입 완료지 지장물 철거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장물 철거, 공원 정비 사전절차인 매장유산 관련 용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단계별로 수목 식재, 꽃밭 조성, 산책로 조성 등 공원의 기본틀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심환경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단기적 정비방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 매입 100% 달성을 목표로 토지, 지장물 소유자의 원활한 보상 협의를 바란다”며 “상반기부터는 토지 수용 절차를 진행할 예정으로 향후 시설 도입을 위한 공원 조성 전체 예산 확보 시 주민의견을 수렴해 시민들이 원하는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