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구시가 7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우동기 대통령소속 지방시대위원장을 초청해 '2025년 대구시 지방시대 정책 설명회'를 연다.
이날 설명회는 '대구시 지방시대 시행계획', '대구경북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언론인들과 토론, 시민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정부의 지방시대 종합계획에 '초광역권 발전계획'이 포함돼 있는 만큼 산업육성, 인재양성, 교통SOC 등 초광역협력사업 추진 전략인 '2025년 대구경북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도 발표된다.
이어 정태옥 대구시 지방시대위원장의 주재로 지역의 중견 언론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토론회도 열린다.
언론인의 관점에서 지방시대 정책과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을 바라보고 시의 발전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으로 시행계획의 실효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권자인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시민과 함께 지방시대 정책을 만들기 위해 대구 전역에서 참여한 시민들이 그간 일상에서 느껴온 정책의 장점과 개선할 점을 가감 없이 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그간 '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 따라 시 지방시대위원회를 출범해 '대구시 지방시대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전국에서 처음으로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받아 대구 미래 50년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수도권 쏠림과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에도 수도권에 버금가는 정주여건이 조성돼야 한다"며,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등이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 팔공산, 앞산, 비슬산 등 주요 등산로서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대구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무속행위, 야간산행, 달집태우기 행사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8~12일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시, 도시관리본부, 8개 구‧군과 팔공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가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480개 마을방송과 80개 민방위 방송을 활용해 산불 예방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불진화헬기와 드론을 활용한 공중 순찰을 시행해 홍보와 감시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무속행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11~12일 산불방지대책본부의 산불상황실 근무를 오후 10시까지 연장하고, 근무 인력을 45명에서 62명으로 증원해 비상 대응 태세를 구축한다.
상습 무속행위 지역에 대한 특별 단속반을 편성 및 집중 배치해 산림 내 불법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정월대보름에는 주요 행사장 5곳에 산불진화자원을 집중 배치한다. 산불진화차 10대, 산불진화인력 101명을 집중 배치하고, 소방본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다.
권오상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정월대보름 기간 동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에서는 화기 사용을 삼가고, 산불 발생 시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