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경상남도는 공공기관의 역할과 운영 방식을 혁신하기 위해 유사·중복 기능 통합, 운영체계 개선, 조례·규칙 개정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위탁사업에 대해서는 재정 점검을 통해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고, 공공기관의 운영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경영 개선을 넘어,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뤄내며, 도정의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 경상남도는 공공기관 경영혁신과 함께, 도민 중심의 다양한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2025년에는 지역 경제 활성화, 사회적 안전망 강화, 청년·소상공인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모다드림 청년통장 사업’의 참여 대상 확대, 경남관광 스타기업 발굴 및 육성, 디지털 대전환 시대 맞춤형 교육 지원 등이 주요 정책으로 추진되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남형 평생교육 바우처’ 도입으로 전 연령층이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통합 돌봄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도민의 입장에서는 각각의 공공기관이 곧 경상남도”라며 “모든 업무가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만큼, 도민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질적인 변화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각 기관에서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도에서는 공공기관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혁신에 앞장서는 기관에는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공공기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실현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겨울철 한파 대비 건설공사현장 한파쉼터 등 점검

건설공사 현장을 찾은 도민안전본부장은 대설, 한파 등 자연재해에 따른 인명피해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 활동을 강화할 것과, 철저한 상황관리로 재해위험요인을 사전에 방지할 것을 강조했다. 범도마을회관 한파 쉼터에서는 난방시설, 단열상태, 비상 물품 비치 여부 등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불편한 점이나 필요한 점 등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천성봉 도민안전본부장은 “공사 현장에서 따뜻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한파 시 작업 최소화, 휴식 시간을 제공할 것과 도민들이 한파 쉼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한파 쉼터 정보를 적극 안내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생성형 AI ‘딥시크’ 전면 차단 결정
최근 정부 부처와 금융기관들이 중국 인공지능(AI) 서비스 ‘딥시크(Deepseek)’의 접속을 차단하는 조치를 잇따라 시행하는 가운데, 경상남도 역시 이에 발맞춰 안정성이 확보될 때까지 딥시크 접속을 차단하기로 결정했다. 2월 6일 오후 3시 이후부터 도청 및 시·군청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모든 PC에서 딥시크 접속을 차단했다.
차단 방식은 침입차단시스템(Firewall)과 암호화 트래픽 가시화 장비를 활용해 딥시크 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접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방식이다. 다만 챗지피티 등 다른 생성형 AI 서비스에 대한 접속은 차단 대상에서 제외되며, 도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보안성을 검토해 추가적인 조치를 검토할 방침이다.
딥시크는 중국에서 개발된 생성형 인공지능(AI)로, 챗지피티와 유사한 기능을 제공한다. 그러나 딥시크의 데이터 수집 방식과 보안 체계가 다른 생성형 인공지능(AI)보다 취약하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정부 및 금융기관들이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정부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용 과정에서 민감한 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을 우려해 지난 4일 각 중앙부처와 광역지방자치단체에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용 시 보안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외교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에 이어 통일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등도 접속을 차단했거나 차단할 예정이다.
금융권에서도 국책은행인 수출입은행이 1월 31일부터 딥시크 접속을 차단한 데 이어,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들도 사내 외부망 및 고객용 PC에서 딥시크 접속을 차단하는 조치를 취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정부와 금융권을 중심으로 딥시크 차단 조치가 확산되는 상황을 고려해, 민감한 행정 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접속 차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