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묘석전은 공자를 비롯한 5성(五聖), 송조 2현, 아국 18현의 신위를 모시는 제례 행사로 매년 음력 2월과 8월 초정일에 봉행한다. 김해향교는 유아,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충효교실, 여름방학 체험교실, 일반 성인을 위한 유교 교육 등 다양한 전통문화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문묘석전은 조선시대 국가제사로 전국의 향교에서 오늘날까지 이어져 내려온 만큼 역사와 전통이 매우 깊다”며 “우리 조상들의 큰 명절인 정월대보름날 천권을 전달받아 전통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한 번 더 되새기게 되어 뜻깊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와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기부 동참

올해 김해시는 ‘자립준비청년들 운전면허 취득지원사업’, ‘안하뜰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방취림 조성사업’, ‘학교운동부 차량구입 지원사업’과 같은 지정 기부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귀포시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행복한 제주여행 댕댕이 힐링 쉼팡’ 지정 기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가 추진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아 준 직원들과 서귀포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두 지자체 간의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 확대 지원

올해는 7억3,000만원을 들여 331개 어린이집 9,400명 원아의 간식을 지원한다. 매주 1회 1인당 110g 이상의 과일 원물이 지원되며 1인당 1회 지원 단가를 지난해 1,300원에서 올해 1,800원으로 인상해 공급을 확대한다.
김해시는 과일을 지원받는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공급 과일 분야, 배송업체 분야, 사업 전반에서 5점 만점에 평균 4.6점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응답자들은 주로 “어린이집과 학부모 모두 만족도가 높다. 지속적인 지원을 바란다”는 의견을 냈다. 또 “지역산 과일에 대한 관심이 증대됐고 영유아 식생활 개선에도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으며 “공급 물량 확대와 공급 과종 다양화를 요청한다”고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는 ㈜농협하나로유통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직접 수급하고 철저한 품질 검수를 거쳐 건강하고 안전한 과일 간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최근 과일값 폭등으로 수급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과일 간식 공급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 농가와의 협력으로 김해시 어린이들이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문화 예비 초등학부모 역량 강화

가족센터는 이러한 다문화가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초등학교 입학 전 자녀를 둔 결혼이민자 8명을 대상으로 10~12일 3회기에 걸쳐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회기는 본인의 정착 수준을 점검하고 학부모로서 역할과 고민을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고 2회기부터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입학 절차와 준비, 초등학교 교과과정의 이해 △학교 적응을 돕는 자녀의 학습·생활 지도 등의 내용으로 현장감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우리 아이가 학교에서 혼자 잘 지낼 수 있을까 걱정이었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나니 마음이 조금 편해졌다”, “입학준비물, 출석, 결석과 같은 학교 규정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될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자녀 양육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 사회적 지지자원의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부모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와 센터는 다문화가족이 건강한 가족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