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호빗 : 뜻밖의 여정> 스틸샷. |
[일요신문]
간달프 역으로 유명한 이안 맥켈런이 전립선 암으로 투병중인 사실이 밝혀졌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은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간달프 역으로 열연한 이안 맥켈런(73)이 전립선 암으로 7년째 투병 중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안 맥켈런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영화 <호빗: 뜻밖의 여정> 시사회에 참가하기 직전 자신의 병을 고백했다. 그는 과거 늦은 밤 화장실을 자주 들락거리며 자신의 몸에 문제가 생겼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안 맥켈런은 “현재 암 세포가 전이되지 않고 있다. 병세가 악화되지 않도록 늘 주의해야 한다”라고 현재 상태를 설명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