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바둑 동호인 교류 활성화…메인 토너먼트 미국·프랑스·독일 등 70여 명 출전

오후 2시에 막을 올린 개막식에는 주최 도시인 태백시의 이상호 시장을 비롯해 하근율 대한바둑협회 회장,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이광순 한국여성바둑연맹 회장, 최이호 강원도바둑협회 회장, 천정곤 울산광역시바둑협회 회장, 김향희 아시아바둑연맹 사무총장, 이정혁 태백산 세계바둑 성지화 사업추진단 단장, 김성래 심판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태백시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바둑 콩그레스를 비롯해 국제 규모의 국무총리배 바둑대회 및 바둑대축제, 아마기전, 태백산맥 바둑오픈 토너먼트 등 전국 단위는 물론 세계적 규모의 바둑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대회는 바둑의 저변을 더욱 확대할 뿐만 아니라 태백시가 바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메인 토너먼트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독일, 프랑스, 우크라이나, 루마니아, 우즈베키스탄, 중국, 말레이시아, 일본, 대만, 몽골 등에서 온 7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제한시간은 각자 30분 타임아웃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개막식에 이어 각국 참가 선수들의 소개와 대회 취지 발표가 진행됐으며, 폐막식에서는 시상식과 함께 바둑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제1회 태백시 세계바둑콩그레스는 태백시와 강원도바둑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바둑협회, 강원도바둑협회, 한국기원이 주관하며, 태백시, 태백시의회, 강원일보사, 아시아바둑연맹이 후원 및 협력한다.
유경춘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