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제한 없애 참가자 189명 12장 본선 티켓 경쟁…우승상금 7500만 원
한국기원은 지난 1월 31일 “그동안 M세대(1981년생~1996년생)와 Z세대(1997년생~2010년생)로 참가자격을 제한했던 하나은행 슈퍼매치가 올해부터 참가 자격에 제한을 두지 않는 종합기전으로 바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예선에는 189명의 프로기사가 참가해 12장의 본선 티켓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치르게 됐다. 예선을 통과한 12명은 전기 우승자 김명훈 9단과 준우승자 강동윤 9단, 랭킹 시드를 받은 신진서 9단, 박정환 9단 등과 16강 토너먼트로 우승 경쟁을 펼친다.
결승은 3번기로 진행되며 우승자에게는 국내최고 개인전 우승상금 7500만 원이, 준우승자에게는 2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제한시간은 기본 10분, 추가 시간 40초의 피셔룰이 적용된다.
유경춘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