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철에는 입산객이 증가하고, 영농활동에 따른 소각행위가 성행해 산불의 위험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 3월을 산불조심 캠페인 기간으로 정해 매주 토요일 신어산산림욕장, 장유대청계곡 등에서 찾아가는 산불 조심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캠페인은 차량 통행이 많은 김해대로 이용객과 방문객이 가장 많은 연지공원에서 산불 홍보문, 산불조심 열쇠고리를 배부하고, 산불에 대한 주요 원인과 처벌 관련 규정을 설명하면서 산림 내 취사·흡연·화기물 휴대와 각종 소각행위의 금지, 산불 발견 시 즉각적인 신고 등에 대해 홍보했다.
시는 지난 20일부터 발효된 건조경보가 지속되고 있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산림 연접 100m 이내에서는 불씨를 취급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면서 지역 사회의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공동주택 안전성 실태조사 실시

제3종 시설물 실태조사는 준공 후 15년 지난 5층 이상 15층 이하 아파트, 연면적 660㎡ 초과 4층 이하 연립주택이 대상이다. 실태조사 결과 종합점수에 따라 ‘양호’, ‘주의관찰’, ‘지정검토’로 구분해 관리한다.
김해시는 2009년 준공 후 올해 1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 5개 단지와 함께 2022, 2023년 실태조사 결과 ‘주의관찰’ 대상으로 실태조사 주기가 도래한 공동주택 중 총 296개 동을 대상으로 조사한다. 특히 ‘양호’ 등급은 3년마다, ‘주의관찰’ 등급은 2년마다 실태조사를 지속해 안전 문제를 예방한다.
조사 결과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되는 시설물은 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FMS)에 등록돼 매년 유지관리계획 수립과 연 2회 이상의 안전점검을 받게 된다. 최군식 공동주택과장은 “이번 조사가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재해 위험을 사전 제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감염병관리기관 3개소 추가 지정...4개소 운영

이처럼 김해시의 감염병관리기관은 총 4개소로 늘어나 보다 체계적인 감염병 확산 방지와 보다 신속한 대응이 기대된다. 김해시 인구는 약 53만 명으로 이번 추가 지정을 통해 감염병관리기관 1개소당 약 13만 2,000명의 시민을 분산해 담당하는 셈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처음으로 서부권에도 감염병관리기관이 지정돼 지역 간 의료 서비스 격차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지난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감염병예방법 제37조에 따른 경남도지사의 지정으로 감염병관리기관이 일시적으로 증가하기도 했다.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조정과 확진자 감소에 따른 일반의료체계 전환으로 인해 임시 감염병관리기관이 지정 해제돼 축소됐다가 지역 내 감염병 재확산에 대비해 추가 지정이 이뤄졌다.
감염병관리기관은 감염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감염병 발생 시 환자를 격리하고 치료하며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한다. 감염병 예방 교육과 관리에 대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의 인식을 높인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감염병관리기관 추가 지정으로 김해시의 감염병 대응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