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네티즌이 공개한 재미있는 사연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 사연은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눈 와 누나’라는 제목으로 올라와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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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연하의 남자친구와 만나고 있는 한 여성이 올린 사연이다.
사연을 올린 여성은 연하 남친이 자신을 ‘누나’라고 불러주기만을 바라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연하 남친이 전화를 걸어 다짜고짜 다정하게 “누나”라고 불렀고 이 여성은 설레기 시작했다.
들뜬 마음에 “왜”라고 대답하며 설레었지만, 남자친구에게 돌아온 대답은 “눈이 온다고” 였다.
‘눈 와’를 ‘누나’로 착각했던 것.
‘눈 와 누나’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그냥 한번 불러줘라!”, “헷갈릴만하다”, “재밌는 사연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