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윤 2위, 최운홍 3위···진보·보수 양 진영으로 나누면 보수 근소 우세

진보와 보수 두 진영의 득표를 단순 계산하면 보수진영 정승윤·최윤홍 두 후보 지지도가 36.9%로 진보진영 김석준 후보보다 2.6% 차이로 근소하게 앞섰다. 아직까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부동층이 28.8%에 달하는 점도 주목되는 변수다.
이번 조사에서 김석준 후보는 여성(38.0%), 40대(49.6%) 50대(42.1%)에서 높은 지지도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동래·남·연제·수영구(38.3%),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70.1%)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정승윤 후보는 남성(31.1%), 70대 이상(37.2%) 60대(34.3%)에서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중·서·동·영도·부산진구(31.9%), 지지정당별로는 국민의힘(48.4%)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부산언론인연합회가 ㈜유앤미리서치에 의뢰해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3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실시했다. 유·무선 ARS전화조사(무선 95%·유선 5%)로 진행했으며,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무작위추출법’을 사용했다. 응답율은 6.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3.1%p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부산언론인연합회(약칭 부언련)는 지난 2018년 발족한 중앙언론사 부산지역(부울경지역 포함) 본부장들의 모임으로 발족 이후 ‘부산시장 후보자 토론회’ 등을 주관했으며, 내년 지방선거와 주요 정치상황의 급격한 변화를 앞두고 최근 확대 재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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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