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구시는 2025년 '첨단나노소재부품 사업화 실증기반 고도화사업'과 '탄소나노소재부품산업 가치사슬 혁신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28일부터 기술지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대구 지역 내 본사, 공장, 연구소 중 1개 이상을 보유 또는 입주 예정인 첨단나노소재부품 및 탄소나노소재부품 분야 관련 중소·중견기업 대상해 시제품제작, 공정개발·개선 및 전문가 매칭 기술지도 등을 지원한다.

탄소나노분야는 대구-강원 초광역 협력사업으로 강원의 무연탄을 활용한 탄소나노소재기반 핵심기술과 연계해 지역의 탄소나노소재부품 기술지원을 통한 신제품을 개발하고, 소재 내재화를 실현하여 혁신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급변하는 산업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부품 국산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21년부터 사업추진을 통해 시제품제작 29곳, 기술지도 218건, 시험·평가·인증 94건 인력양성 346명 등 맞춤형 지원으로 기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공고 및 신청서류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테크노파크 나노공정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지역의 소재·부품 기업들의 산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제품개발에 따른 기업 부담을 한층 완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는 19여 곳으로 지원을 확대해 기업성장과 기술자립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 대구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추진
- 대출금액 기준 이자 지원율 연 0.5~1.6%, 자녀 수 따라 차등
대구시가 '2025년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서다.
지원 자격은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대출상품'의 신규 혹은 추가 계약자로서 부부합산 연소득 7500만 원 이하이며, 3억 원 이하 임차보증금 중 2억 원 이하 대출자로 주소지가 대구인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금액은 잔여 대출금액에 대해 무자녀 0.5%, 1자녀 1%, 2자녀 이상 1.6%까지 차등 산정 되며 기본 2년, 연장으로 최대 6년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은행에 납입한 이자액 범위를 초과할 수 없다.
지원신청은 온라인 '대구안방'에서 연중 상시 가능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원금 신청기간에 이자 청구 절차를 거쳐 심사 후 6월, 12월에 지원금이 지급된다.
단, 주거급여 수급자 또는 1촌 직계혈족 및 배우자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가구, 대구시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 유사 사업으로 이자 지원을 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주거비 부담이 큰 예비부부와 신혼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시에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가구당 평균 지원 금액이 2022년 39만 8000원, 2023년 54만 4000원, 2024년 62만 2000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해 출생률 증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결혼·출산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산불 피해 복구비 2억 4000만원 지원
-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유통인단체, 합심 기부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와 대구도매시장 유통인단체는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남지역 농업인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2억 4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한다.
이 성금은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을 통해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경남 지역의 농업인에게 지원될 예정으로 공사에서 1억 원, 유통인단체에서 1억 4000만 원으로 총 2억 4000만 원을 한 뜻으로 모았다.
특히 피해가 큰 지역인 경북도는 대구 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거래 물량의 32%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의성군(사과, 자두), 청송군(사과, 배추), 영덕군(복숭아, 송이), 영양군(무, 배추) 등은 도매시장의 주된 출하처이다.
공사와 유통인단체는 긴급 회의를 통해 영농 시작을 앞둔 농업인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통한 안정적 물량 확보와 농업인 소득 보전을 위해 기부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022년 10월 대구도매시장에서 큰 화재가 났을 때 도의 기부를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성금이 유통인단체에 큰 도움이 됐던 만큼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이 하루빨리 일어날 수 있도록 하는 마음을 담았다.
홍준표 시장은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보내며, 대구 도매시장에 농산물을 출하해 주시는 농업인과 밀접한 경북·경남지역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