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강기윤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회사의 24주년 생일을 맞아 구조적인 독립의 의미는 아니지만, 우리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영업 및 사업영역 확대와 새로운 도약을 위해 기존의 업무 체질에서 벗어날 것을 다짐하는 뜻에서 독립의 날로 의미를 부여한다”며 “어미 새의 품을 떠나 힘찬 날갯짓을 시작하는 새끼 새의 각오처럼 지금보다 더욱 강한 성장과 발전을 향해 독자생존의 역량을 키워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사장은 이어 “국내 민간시장 개방과 석탄발전에 대한 에너지전환이라는 환경변화로 인한 거센 도전과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우리 스스로 난관을 극복하지 못하면, 우리는 영원히 도태될 수 밖에 없다”면서 “위기 속에서 우리 스스로 살아남을 수 있는 자생력을 갖고, 우리에게 불리한 환경을 헤쳐나갈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의 자세를 견지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강기윤 사장은 “국내에서는 대규모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 민간개방으로 치열해진 국내 발전시장의 한계 극복을 위해 창의와 도전 정신으로 무장해 해외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면서 “이러한 방향성과 목표가 정해진 만큼 우리 독자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글로벌 기업화라는 큰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경영진, 노동조합 위원, 우수직원상 수상자 및 본사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사업소 화장중계 및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경남 산업단지 태양광 활성화 동참

이날 발대식에는 경남도를 비롯한 경남지역 18개 시군, 한국남동발전, 산업단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공사 등 관련 기관들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지난해 7월 산업부가 발표한 ‘산단 태양광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발족했으며, 태양광 보급 및 지속 가능한 보급기반 조성을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국남동발전은 산업단지공단과 함께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통해 태양광발전 설비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 지자체에서는 인허가 지원 및 관련 정책 수립을 이행하고, 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전력은 제도 개선사항 발굴 및 계통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산업단지는 비교적 송·배전 계통용량이 양호하고, 인허가 애로 및 주민 수용성 문제가 적어 태양광 보급 최적 입지로 적합하다”며 “협의회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산단 내 유휴부지에서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