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결정한 것에 대해 문재인 전 대통령이 "헌법과 정의의 이름으로 민주공화정을 지켜냈다"고 평했다.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결정한 것에 대해 문재인 전 대통령이 "헌법과 정의의 이름으로 민주공화정을 지켜냈다"고 평했다. 사진=문재인 전 대통령 소셜미디어 캡처이날 문 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 같이 밝히며 "놀라운 민주주의 회복력을 다시 한 번 세계에 보여줬다. 모두 국민 덕분"이라며 "나라 걱정으로 밤잠 이루지 못하며 노심초사했던 국민들께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루속히 계엄 사태가 남긴 상처와 후유증을 치유하고 통합과 안정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며 "평화적으로 되찾은 민주주의를 더욱 튼튼히 하며 보다 성숙한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헌재의 이번 탄핵 인용 결정에 따라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22분 파면돼 즉시 대통령직에서 물러났다.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대한민국 헌정사상 두 번째로 파면된 대통령인 윤 전 대통령은 머물고 있는 한남동 관저에서도 곧 떠나 서초동 사저로 옮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