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 ‘2025년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미국 가격 인상 계획 없다고 밝힌 바 있어
[일요신문]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관세 정책으로 전날부터 수입 자동차에 25% 관세가 부과되기 시작했는데, 현대차는 2달 동안 기존 모든 차종의 소비자 가격을 인상하지 않는다.
서울 양재동 소재 현대자동차 본사. 사진=일요신문DB현대차 미국법인은 4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부터 6월 2일까지 2개울 동안 현재 모델 라인업의 권장소매가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며 “역동적인 시장 여건과 관세가 자동차 산업에 미칠 잠재적 영향에 대응해 고객 안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는 “우리는 소비자들이 가격 상승 가능성에 대해 불확실성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들에게 안정감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권장소매가 약속은 미국 소비자들에게 훌륭한 차량을 제공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의 일부”라고 말했다.
호세 무뇨스 대표이사는 3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현재 미국에서 가격을 인상할 계획은 없다”며 “관세 발표는 이전에 사전 설명이 있었기에 크게 놀라운 사실은 아니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