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미식 축구선수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누린 하인스 워드가 친자확인 소송에 휘말렸다. 성공 스토리 이면의 친자확인 소송, 마치 한국의 막장 드라마를 보는 듯한 상황이지만 아직까지는 소송을 제기한 여성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다.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은 “조지아 주 거주 여성인 멜리나 스미스가 하인스 워드를 상대호 친자확인을 요구하는 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며 “스미스는 소장에서 워드가 자신이 낳은 한 살 된 딸의 친아버지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NFL 피츠버그 스틸러스에서 활약하며 미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누린 워드는 올해 현역에서 은퇴해 NBC 방송 해설자로 활동하고 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