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갤럭시노트2. 출처 = 삼성공식홈페이지 |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갤럭시노트2의 결함이 드러났다.
갤럭시노트2는 출시하기 전부터 새로운 기능인 'S펜 기능‘에 대해 대대적으로 홍보해왔다. S펜 기능은 펜을 이용해 실제 다이어리를 작성하듯 손글씨를 갤럭시노트에 쓸 수 있는 기능이다. 문제는 선을 약하게 그어도 진하게 써지고 펜이 닿기도 전에 공중에서 그려지는 등 오류 사례가 빈번하다는 것이다.
소비자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자 삼성전자는 이러한 오류를 인정하며 “앞으로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필기 성능이 개선되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제품 리콜 등 추후 보상 계획에 대해 명확한 답을 하지 않아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갤럭시노트2는 출시 2개월 만에 전 세계에 500만대가 넘게 팔려 나가는 등 높은 판매 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박정환 인턴기자 kulkin85@ilyo.co.kr